2008년 07월 17일
올림픽 예선 잡담
1. 김남기 - 부적격자들이 부적격자임을 확인한 것만 해도 큰 성과다. 차후 선발에서 이를 개선해 나간다면 이번 대회의 아쉬운 패배는 분명 약이 될 것이다.
2. 주희정 -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나가떨어지고 하필 첫 국대가 아시아가 아닌 세계무대였다는 점에서 주희정의 국대 나들이는 희생용/땜빵용으로 비참하게 끝날 것이 예상되어 팬으로써 참 가슴이 아팠는데 정말 멋지게 자기 가치를 입증시켜주어 너무 기쁘다. 물론, 주희정이라고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KBL의 다른 경쟁 포가들에 비하면 최소한 주희정은 자기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할 줄 아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극강의 ATR은 세계무대에서도 여전했다.
3. 정영삼 - 지난 시즌 KCC 팬에게는 악몽같은 선수였지만 그래서 더욱더 인정할 수밖에 없던 선수, 그러나 아시아도 아닌 세계무대에서도 이정도까지 통할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현재 국내 가드진 중 유일하게 국제용 스텝을 가진 선수라는 점과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수비력과 적극적인 리바참여의 모습 등은 향후 국대선발 0순위감 선수임을 인증받기에 충분하다.
4. 김주성 - 런닝빅맨으로서의 플레이, 넓은 수비 범위나 속공 마무리 등등은 탈아시아급이 분명하다. 그러나 부실한 몸빵으로 인한 세로수비와 박스아웃의 문제는 아시아 내에서도 치명적인 약점이 되었던 것이 그동안 국대에서의 김주성이었다. 그러나 김주성이 국대의 기둥이라는 사실에는 이론의 여지도 없고 대안도 없다는 점에서 결국 중요한 건 그의 파트너다. 물론 하승진이 정상이라면 상당부분 상쇄가 될 것이나 몸 상태의 기복이 심하고, 김민수로는 안된다는 건 이제 증명이 되었다고 본다. 오세근, 방덕원 등의 성장, 2~3 번의 장신화로 이런 김주성의 약점들이 보완되기를 바란다. 김주성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곳에서 칭찬 일색이니 나라도 쓴소리 하나 해본다면 이번 대회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국대에서의 파울관리 실패는 결국 KBL에서 심판들의 과보호와 습관처럼 되버린 헐리웃 액션에 길들여진 결과다. 본인을 위해서나 국대를 위해서나 다음 시즌부터라도 국내에서나 통하는 헐리웃 액션만큼은 자제하기를 바란다.
PS. 죽기전에 주희정이 국대에서 활약하는 모습도 봤으니 이제 강혁이 뛰는 모습만 보면 여한이 없을 듯. 주희정-강혁, 강혁-정영삼이라.. 상상만 해도 흥분되는 가드진이다. 물론 국대 전력과는 상관 없이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이다.^^;
2. 주희정 -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나가떨어지고 하필 첫 국대가 아시아가 아닌 세계무대였다는 점에서 주희정의 국대 나들이는 희생용/땜빵용으로 비참하게 끝날 것이 예상되어 팬으로써 참 가슴이 아팠는데 정말 멋지게 자기 가치를 입증시켜주어 너무 기쁘다. 물론, 주희정이라고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KBL의 다른 경쟁 포가들에 비하면 최소한 주희정은 자기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할 줄 아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극강의 ATR은 세계무대에서도 여전했다.
3. 정영삼 - 지난 시즌 KCC 팬에게는 악몽같은 선수였지만 그래서 더욱더 인정할 수밖에 없던 선수, 그러나 아시아도 아닌 세계무대에서도 이정도까지 통할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현재 국내 가드진 중 유일하게 국제용 스텝을 가진 선수라는 점과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수비력과 적극적인 리바참여의 모습 등은 향후 국대선발 0순위감 선수임을 인증받기에 충분하다.
4. 김주성 - 런닝빅맨으로서의 플레이, 넓은 수비 범위나 속공 마무리 등등은 탈아시아급이 분명하다. 그러나 부실한 몸빵으로 인한 세로수비와 박스아웃의 문제는 아시아 내에서도 치명적인 약점이 되었던 것이 그동안 국대에서의 김주성이었다. 그러나 김주성이 국대의 기둥이라는 사실에는 이론의 여지도 없고 대안도 없다는 점에서 결국 중요한 건 그의 파트너다. 물론 하승진이 정상이라면 상당부분 상쇄가 될 것이나 몸 상태의 기복이 심하고, 김민수로는 안된다는 건 이제 증명이 되었다고 본다. 오세근, 방덕원 등의 성장, 2~3 번의 장신화로 이런 김주성의 약점들이 보완되기를 바란다. 김주성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곳에서 칭찬 일색이니 나라도 쓴소리 하나 해본다면 이번 대회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국대에서의 파울관리 실패는 결국 KBL에서 심판들의 과보호와 습관처럼 되버린 헐리웃 액션에 길들여진 결과다. 본인을 위해서나 국대를 위해서나 다음 시즌부터라도 국내에서나 통하는 헐리웃 액션만큼은 자제하기를 바란다.
PS. 죽기전에 주희정이 국대에서 활약하는 모습도 봤으니 이제 강혁이 뛰는 모습만 보면 여한이 없을 듯. 주희정-강혁, 강혁-정영삼이라.. 상상만 해도 흥분되는 가드진이다. 물론 국대 전력과는 상관 없이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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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7/17 01:39 | 스포츠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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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g1 // 뭐, 한계도 많이 보여줬고 아쉬움도 남지만 그래도 기대 이상으로 잘 해준 것같습니다.^^;
다 부질없는 생각이지만, 애초에 강 뭐시기 대신 강혁이 들어갔다면...ㅠ.ㅠ